오늘은 마산 합성동에 위치한 제주 숙성 돼지 전문점, 월하에 다녀왔어요! 외관부터가 이국적이고 매력적이었어요. 입구를 들어서면 핑크빛 벚꽃나무 장식이 양쪽으로 펼쳐져 있어서 마치 제주도에서 꽃놀이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여기에 따뜻한 조명까지 더해져 분위기가 정말 로맨틱하고 포토존으로도 딱이었어요!
소개 및 위치
-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옛길 107-1
- 주차 : 인근 갓길 주차
- 영업시간 : 17:00 - 24: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메뉴 : 월오겹(제주오겹살), 월마호크(돈마호크), 월하갈비, 월정살(항정살), 월하목(제주목살) 등
가을이라 그런지 요즘 캠핑장에서 고기를 많이 구워 먹는 사람들이 많죠? 월하에는 그런 느낌을 낼 수 있는 아늑한 야외 공간도 있어서, 친구나 연인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돼지고기를 먹고 싶은 분들께 강추해요. 저희는 오늘 실내에서 먹었지만, 다음에는 꼭 야외 테라스에서도 먹어보고 싶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메뉴 소개! 저희는 월하의 대표 메뉴인 월오겹, 월하목, 그리고 월정살을 주문했어요. 제주 돼지고기를 숙성해 맛이 깊고, 육즙이 가득하다는 점이 이 집의 매력 포인트! 특히 월오겹은 두툼하면서도 촉촉하고, 입안에서 풍미가 확 퍼지는데 한 번 먹어보면 그 매력을 잊기 어려워요.
고기는 무쇠 불판에 구워주시는데, 이때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사용해서 육즙을 제대로 살려줘요. 직원분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니, 고기 굽는 것에 서툴거나 번거로워하는 분들도 편하게 맛있는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답니다. 정말 섬세하게 구워주셔서 고기의 맛과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었어요. 구워진 고기를 하나씩 집어 먹는데,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에서 느껴지는 게 정말 최고였어요.
고기와 함께 나오는 반찬들도 신선하고 다양했어요. 특히 제주 고사리나 명이나물 같은 특별한 반찬이 제공되어서, 고기와 함께 곁들이기 너무 좋았답니다. 고소한 월오겹을 명이나물에 싸서 먹으니 정말 별미더라고요. 명이나물의 상큼한 맛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았어요.
또, 월하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넓은 실내 공간이에요. 테이블 간격도 넉넉해서 다른 손님들과의 거리감도 유지할 수 있고, 조용하게 식사를 즐기기 좋았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서비스가 좋아서 회사 회식이나 단체 모임 장소로도 안성맞춤일 것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입가심을 위해 디저트도 제공되는데, 고기를 먹고 나서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좋았어요. 달콤한 수정과와 과일이 디저트로 나왔는데, 제주 돼지고기의 진한 맛을 산뜻하게 정리해주더라고요.
여기까지 월하에서의 맛있는 저녁 식사였습니다! 육즙 가득한 제주 숙성 돼지고기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특히 가을 바람 맞으며 먹는 야외 테라스에서의 고기는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